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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요양원, 같은 방이 늘 정답은 아닙니다 — 돌보던 배우자부터 살리는 입소

부모님 두 분을 함께 모시고 싶다는 말씀, 상담에서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꼭 같은 방에서”가 늘 정답은 아닙니다. 두 분을 한 방에 모셨다가, 평생 곁에서 돌보시던 한 분이 먼저 무너지는 경우를 21년 동안 적지 않게 봤습니다. 오늘은 부부 입소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 다른 이야기를 먼저 드리려 합니다.

헤이리너싱홈 밝은 1인실

“같이 있고 싶다”는 말 안에, 한 분이 지쳐 계십니다

집에서 한 분이 다른 한 분을 돌보던 시간이 깁니다. 거동이 불편한 배우자를, 일흔 여든의 배우자가 혼자 씻기고 먹이고 밤새 살핍니다. 그러다 정작 돌보던 분이 우울과 무기력에 먼저 빠지는 일이 많습니다. 본인 몸이 아픈 줄도 모르고 버티시다가요.

서울에 사는 자녀분은 이 상황을 가장 늦게 아십니다. 명절에 내려와 두 분을 보고서야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느끼시죠. 그래서 부부 입소는 함께 두는 일이 아니라, 두 분을 각각 회복시키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헤이리는 “함께, 그러나 돌봄은 나눠서” 모십니다

헤이리너싱홈 라운지

신관 For Noble은 2층을 여성, 3층을 남성 어르신 위주로 나눠 봅니다. 평소에는 각자의 리듬으로 케어와 프로그램을 받으시고, 매일 산책과 나들이 때 자연스럽게 만나십니다. 늘 붙어 계실 때보다 한 분 한 분의 하루가 또렷해집니다.

요즘은 두 분을 함께 모셨다가 “잠시 나눠서 봐달라”고 청하시는 가족도 계십니다. 한 분이 다른 한 분의 상태에 매여 같이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돌봄에서 잠시 놓여난 배우자분이 표정을 되찾으시는 모습을, 가족 단톡방 사진으로 매일 확인하시게 됩니다.

부부 입소, 현실적으로 알아둘 세 가지

헤이리너싱홈 신관 객실

첫째, 두 분 모두 각각 시설급여 장기요양등급이 필요합니다. 한 분만 등급이 있으면 그 한 분만 입소하십니다. 아직 등급이 없으시면, 신청 접수부터 판정까지 저희가 함께 도와드립니다.

둘째, 같은 방을 원하시면 2인실(월 30만 원 추가)이 있고, 각자 1인실로 가까운 층에 모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증금은 0원입니다.

셋째, 두 분의 상태가 다르면 케어도 달라집니다. 매일 아침 9시 15분 의료회의에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그날 식사·재활·약을 다시 봅니다.

서울에서 자유로 40분, 두 분의 하루

헤이리너싱홈 정원 산책로

강남에서 자유로 40분이면 닿습니다. 들녘과 숲을 낀 자리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9명이 24시간 상주합니다. 매일 오전 10시 30분 데크 산책, 직영 주방이 차리는 3식과 간식 2회. 그리고 가족마다 전용 단톡방으로 두 분의 하루를 매일 올려드립니다. 자주 못 오셔서 죄송한 마음, 저희가 압니다. 그래서 저희가 먼저 올립니다.

두 분을 어떻게 모실지, 정답은 부부마다 다릅니다. 같은 방이 맞는 분도, 나눠 모시는 게 맞는 분도 계십니다. 안 맞으면 안 맞는다고 말씀드립니다. 서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예약하고 오시면 두 분이 지내실 자리를 있는 그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입소 절차는 입소 안내에서, 신관 For Noble의 방은 신관 소개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상담 전화 031-949-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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